초보자도 1분이면 끝! 업소용 냉장고 온도 조절, 이 글 하나로 완벽 마스터!

초보자도 1분이면 끝! 업소용 냉장고 온도 조절, 이 글 하나로 완벽 마스터!

 

목차

• 업소용 냉장고 온도 조절, 왜 중요할까요?
• 온도 조절, 시작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디지털 온도 조절기 조작 방법 (가장 일반적인 형태)
• 아날로그 온도 조절기 조작 방법 (다이얼 방식)
• 상황별 적정 온도 가이드: 우리 가게에 딱 맞는 온도는?
• 온도 조절 시 흔히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법
• 온도 조절, 이것만 기억하면 끝! (핵심 요약)

업소용 냉장고 온도 조절, 왜 중요할까요?

업소용 냉장고의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을 넘어, 위생과 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식재료가 쉽게 상하고 식중독균이 번식할 위험이 커지며, 이는 고객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반대로 온도가 너무 낮으면 불필요한 전력 소모가 발생하여 전기료 부담이 커지고, 냉장고의 부품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식자재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보관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하는 것은 음식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업소용 냉장고의 온도 조절은 가게 운영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 시작 전에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본격적인 온도 조절에 앞서, 몇 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문이 조금이라도 열려 있으면 냉기가 빠져나가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냉장고 내부에 물건이 너무 가득 차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합니다. 공기가 순환될 공간이 부족하면 냉기가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특정 부분만 온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뒷면의 환기구 주변에 먼지가 쌓여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져 온도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먼저 점검하고 나서 온도 조절을 시작하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디지털 온도 조절기 조작 방법 (가장 일반적인 형태)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업소용 냉장고는 디지털 온도 조절기를 사용합니다. 디지털 방식은 온도를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조작 방법은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원리는 비슷합니다. 대부분의 디지털 조절기에는 SET 또는 FUNC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한 번 누르거나 길게 누르면 현재 설정된 온도가 깜박입니다. 이때, ▲ (위) 또는 ▼ (아래) 화살표 버튼을 이용해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도를 설정한 후에는 다시 SET 버튼을 누르거나 잠시 기다리면 자동으로 설정이 저장됩니다. 만약 설정값이 저장되지 않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면, 조작 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사용설명서를 참고하거나 제조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냉동고의 경우 영하 18℃에서 영하 22℃ 사이, 냉장고의 경우 3℃에서 7℃ 사이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날로그 온도 조절기 조작 방법 (다이얼 방식)

오래된 모델의 업소용 냉장고는 다이얼 형태의 아날로그 온도 조절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식은 직관적이지만 정확한 온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이얼에는 보통 1부터 5 또는 1부터 7까지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온도가 더 차가워집니다. 즉, 다이얼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온도가 낮아지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온도가 높아집니다. 정확한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온도계를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다이얼을 조금씩 돌려보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다이얼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돌리면 온도가 급격하게 변할 수 있으니, 조금씩 조절하면서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 온도가 안정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별 적정 온도 가이드: 우리 가게에 딱 맞는 온도는?

업소용 냉장고의 적정 온도는 보관하는 식재료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 식자재 냉장고 (야채, 과일, 음료 등): 3℃ ~ 7℃ 사이가 적당합니다. 이 온도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최적입니다. 특히 샐러드나 채소 위주로 보관한다면 5℃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육, 해산물 냉장고: 0℃ ~ 4℃ 사이로 설정해야 합니다. 육류나 해산물은 일반 식자재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고 부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냉동고: -18℃ ~ -22℃ 사이가 표준입니다. 이 온도는 식품의 변질을 막고 장기간 보관을 가능하게 합니다. 영하 18℃보다 온도가 높으면 식품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며, 영하 22℃보다 낮아지면 전력 소모만 커질 수 있습니다.
제빙기: 제빙기는 보통 영하 12℃ ~ 영하 15℃ 사이를 유지합니다. 얼음이 녹지 않고 단단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이 온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보관하는 품목의 특성에 맞게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식자재 관리의 핵심입니다.

온도 조절 시 흔히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법

온도 조절을 시도했는데도 원하는 온도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요: 냉장고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거나, 내부에 식재료가 너무 많아 공기 순환이 방해받고 있을 수 있습니다. 문을 꼼꼼히 닫고, 식재료를 정리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보세요. 또한, 냉장고 뒷면의 응축기나 팬에 먼지가 쌓여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하면 냉각 효율이 좋아집니다.
온도가 너무 낮아요 (성에가 생겨요): 냉장고 내부의 습기가 많거나 문이 자주 열려 외부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성에가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문을 열지 않도록 주의하고, 습기가 많은 식품은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만약 성에가 심하게 얼어 있다면 냉장고를 잠시 꺼두고 성에를 완전히 제거한 후 다시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조절이 아예 안 돼요: 온도 센서나 온도 조절기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가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해야 합니다. 무리하게 직접 수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온도 조절, 이것만 기억하면 끝! (핵심 요약)

업소용 냉장고의 온도를 빠르고 쉽게 조절하기 위해 딱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1. 문제의 원인을 먼저 파악하세요: 온도를 조절하기 전에 문이 잘 닫혔는지, 냉기 순환이 잘 되는지, 먼지가 쌓이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2. 디지털은 'SET' 버튼, 아날로그는 '다이얼'을 이용하세요: 디지털 조절기는 SET 버튼을 눌러 정확한 온도를 설정하고, 아날로그 조절기는 다이얼을 조금씩 돌려 온도를 조절합니다.
3. 용도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세요: 보관하는 식재료에 따라 적정 온도가 다르므로, 냉장/냉동 품목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원칙만 잘 지키면 여러분의 업소용 냉장고는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식자재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