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윈도우 11, 기본 브라우저 변경!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불편함에서 탈출하는 법

by 483djfjsaf 2025. 9. 28.
윈도우 11, 기본 브라우저 변경!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불편함에서 탈출하는 법
배너2 당겨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윈도우 11, 기본 브라우저 변경!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불편함에서 탈출하는 법

 

목차

  1. 윈도우 11, 왜 기본 브라우저 변경이 어려울까?
  2. 윈도우 11 기본 브라우저 변경, 단계별 완벽 가이드
    1. 방법 1: 설정 앱을 이용한 기본 브라우저 변경 (표준적인 방법)
    2. 방법 2: 확장자를 이용한 기본 브라우저 변경 (더욱 세부적인 설정)
  3.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Edge)의 횡포, 그리고 숨겨진 진실
  4. 브라우저 기본 설정, 왜 중요할까?

윈도우 11, 왜 기본 브라우저 변경이 어려울까?

윈도우 11으로 업그레이드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불편함이 있습니다. 바로 기본 브라우저 변경의 어려움입니다. 윈도우 10까지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원하는 브라우저를 기본값으로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11에 와서는 그 과정이 상당히 복잡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웹 브라우저인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를 적극적으로 밀기 위해 여러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거나 특정 웹 파일을 열 때마다 엣지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해 놓았고, 다른 브라우저를 기본값으로 변경하려면 여러 단계를 거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많은 사용자에게 불만을 야기했습니다.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네이버 웨일 등 특정 브라우저에 익숙한 사용자들은 원치 않는 엣지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간의 수고만 감수한다면 윈도우 11에서도 원하는 브라우저를 기본값으로 완벽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윈도우 11 기본 브라우저 변경, 단계별 완벽 가이드

방법 1: 설정 앱을 이용한 기본 브라우저 변경 (표준적인 방법)

이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접근 방식으로, 윈도우 11의 ‘설정’ 앱을 통해 기본 브라우저를 변경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통해 웹 브라우저를 비롯한 여러 앱의 기본 설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시작 메뉴 클릭 및 설정 앱 열기: 화면 왼쪽 하단에 있는 시작 메뉴를 클릭하고, 메뉴에 나타나는 설정(톱니바퀴 모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또는 키보드의 ‘윈도우 키 + I’ 단축키를 눌러 바로 설정 앱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2. 앱 설정으로 이동: 설정 창이 열리면 왼쪽 메뉴에서 ‘앱’을 클릭합니다.
  3. 기본 앱 메뉴 선택: ‘앱’ 메뉴가 나타나면 ‘기본 앱’을 클릭합니다. 이 메뉴에서는 파일 형식이나 링크 유형에 따라 특정 앱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4. 원하는 브라우저 선택: ‘기본 앱’ 목록에서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싶은 브라우저를 찾아 클릭합니다. 예를 들어, 크롬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고 싶다면 ‘Google Chrome’을 클릭하면 됩니다.
  5. 기본 브라우저 설정: 해당 브라우저의 설정 페이지로 이동하면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 또는 이와 유사한 문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기본값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되는데,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6. 파일 형식별 기본 앱 변경: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과 달리, .html, .htm, .http, .https, .pdf개별 파일 형식과 프로토콜에 대해 모두 기본 앱을 별도로 설정하도록 강제합니다. 따라서 방금 선택한 브라우저의 설정 페이지에서 각 파일 형식을 하나씩 클릭하고, 팝업 창이 뜨면 ‘Google Chrome’과 같이 원하는 브라우저를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이 과정을 모든 웹 관련 파일 형식과 프로토콜에 대해 반복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다소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지만, 모든 웹 링크가 원하는 브라우저로 열리도록 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방법 2: 확장자를 이용한 기본 브라우저 변경 (더욱 세부적인 설정)

위 방법이 번거롭게 느껴지거나 특정 파일 형식만 변경하고 싶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특정 파일 확장자에만 집중하여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 설정 앱 실행 및 ‘파일 형식별 기본값 선택’으로 이동: 방법 1과 동일하게 ‘설정 > 앱 > 기본 앱’ 메뉴로 이동합니다.
  2. 파일 형식 검색: 상단 검색창에 ‘.html’과 같은 특정 파일 확장자를 직접 입력합니다.
  3. 기본 앱 변경: 검색 결과로 나타난 파일 형식을 클릭하고, 현재 기본 앱으로 설정된 엣지(Edge)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4. 원하는 앱으로 변경: 팝업 창이 뜨면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싶은 브라우저를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5. 반복: 이 과정을 .htm, .http, .https 등 자주 사용하는 웹 관련 파일 형식에 대해 하나씩 반복하여 변경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비록 수동적이지만, 모든 웹 관련 링크를 원하는 브라우저로 연결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Edge)의 횡포, 그리고 숨겨진 진실

윈도우 11의 기본 브라우저 변경이 복잡해진 배경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엣지는 사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웹 브라우저로, 크로미움 기반으로 제작되어 성능과 호환성이 우수합니다. 하지만 윈도우 11에 와서 기본 브라우저를 엣지로 강제하는 듯한 정책은 사용자들에게 반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는 모든 링크가 엣지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로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교묘하게 숨겼습니다.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할 때마다 엣지가 튀어나오는 것은 이러한 설정 때문입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해 외신과 IT 전문가들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라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사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고, 경쟁 브라우저의 시장 점유율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통해 사용자는 여전히 자신의 권리를 되찾고 원하는 브라우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다소 귀찮을 수 있지만, 한 번만 제대로 설정해 두면 윈도우 11을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기본 설정, 왜 중요할까?

일상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우리에게 기본 브라우저 설정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본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웹 링크를 클릭하거나 특정 웹 파일을 열 때 가장 먼저 실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만약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가 계속해서 열린다면,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불필요한 작업: 원하는 브라우저를 다시 실행하고, 링크를 복사하여 붙여넣는 불필요한 작업이 반복됩니다. 이는 작업 효율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 로그인 정보 및 즐겨찾기 불일치: 각 브라우저마다 저장된 로그인 정보, 즐겨찾기, 확장 프로그램 등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 사용자 경험 저하: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기능 때문에 웹 서핑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11을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다소 번거로운 과정이라도 기본 브라우저를 원하는 대로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도 매일의 웹 서핑 경험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